Sayart.net - [SayArt]음악으로 담은 희망, 김효근 작곡가의 토크 콘서트

2024, April.1st - 4월 7일 오후 7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김효근 작곡가의 다큐멘터리 토크 콘서트가 열립니다. 김효근 작곡가는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명곡을 작곡한 현대가곡 작곡가로, 그의 삶과 곡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한 토크콘서트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작곡가인 김효근 작곡가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손정윤, 한아름, 패스브래이킹싱어즈 등 유명 출연진이 함께합니다. 공연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노래', '그리움의 노래', '꿈과 희망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11곡이 관객들에게 선사될 예정이며, 이들 가곡은 경영학자이자 작곡가로서 활동하는 김효근 교수의 경영예술론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효근 교수는 경영예술론을 통해 기업 경영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는 "미래가 불안하고 어려운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019년에 작곡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꼽았습니다. 이 곡은 "지금 이 힘든 상황을 비관하지 말고 결코 포기하거나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너의 노래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고, 불려지지 않았다. 희망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곡은 튀르키예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시 '진정한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는 '가장 위대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로 시작합니다.

또한 자신이 작곡한 인기 가곡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특성을 비교했습니다. 그는 ‘작곡하는 경영학자’로 불리며, 이 외에도 ‘눈’, ‘내 영혼 바람되어’, ‘첫사랑’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내놓으며 우리 가곡의 소생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곡들은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 사랑, 용서, 행복, 회복, 구원 등의 메시지를 담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가사와 영롱하면서도 따스한 선율은 대중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시사문화평론가 손진기와 공연예술 손덕기 감독은 쌍둥이 형제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경영의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근 작곡가의 음악은 단순한 멜로디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을 통한 감동과 함께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움과 영감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Composer Kim Hyo Gun documentary talk concert will be held at 7 p.m. on April 7 at Goyang Aram Nuri Aram Music Hall (Haydn Hall). Composer Kim Hyo Gun is a modern song composer who composed famous songs such as ‘First Love,’ ‘My Soul Becomes the Wind,’ and ‘Even if Life Deceives You.’ This is a special talk concert that tells the story of his life and songs.

This performance will feature renowned performers including Ewha Womans University professor and composer Kim Hyo Gun, as well as soprano Son Jeong Yoon, Han Ah Reum, and Pathbreaking Singers. The performance consists of three parts, ‘Songs of Love’, ‘Songs of Longing’, and ‘Songs of Dreams and Hopes’. A total of 11 songs will be presented to the audience, and these songs are also connected to the management art theory of Professor Kim Hyo Gun, a management scholar and composer.

Professor Kim Hyo Gun presents innovative ideas for corporate management through management art theory, and through this, he hopes to provide a better experience to customers.

When asked, "What song do you want to convey to the younger generation who are anxious and have difficult times about the future?" he chose 'The Most Beautiful Song' composed in 2019. This song contains the message, "Don't be pessimistic about this difficult situation and never give up or stop." It contains the meaning of “Your most beautiful song has not been written or sung yet. Let’s have hope and keep trying.” This song was inspired by Turkic poet Nazim Hikmet’s poem ‘True Journey’. The poem begins with 'The greatest poetry is not yet written, the most beautiful song is not yet sung.'

He also compa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pular songs he composed, ‘The Most Beautiful Song’ and ‘Even if Life Tricks You’. He is called a ‘composing business scholar’ and has contributed greatly to the revival of Korean songs by releasing songs that were loved by the public such as ‘Snow’, ‘My Soul Becomes the Wind’, and ‘First Love’. His songs are attracting attention as they contain messages of comfort, hope, love, forgiveness, happiness, recovery, and salvation to lonely and difficult people. These beautiful lyrics and bright yet warm melody provide great comfort to the public.

Current affairs and culture critic Son Jin-gi and performing arts director Son Deok-gi, who planned this concert, are known as twin brothers, and through their efforts, this concert is expected to present a beautiful meeting of music and management. Composer Kim Hyo Gun’s music contains more than just melodies, and through this concert, audiences will be able to gain new perspectives on management while being moved by music. It will be a special performance that will bring joy and inspiration to everyone involved.

Sayart / LUHA LEE 기자 luhachloe@gmail.com